택시괴담1 폭우 내리는 산길, 절대 우산 없는 맨발의 여자를 태우지 마세요. 비 오는 날의 공포, 택시 뒷좌석에서 들려온 소름 끼치는 고백비가 쏟아지는 장마철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창밖의 빗소리를 들으며 묘한 긴장감을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비는 단순한 날씨가 아니라, 잊고 싶었던 과거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평범한 택시 기사가 겪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기괴하고, 그 끝에 숨겨진 인간의 잔혹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장마철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만난 의문의 승객20년 경력의 베테랑 택시 기사였던 A씨는 비가 미친 듯이 쏟아지던 어느 날 밤을 잊지 못합니다. 와이퍼를 가장 빠르게 돌려도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신도시 외곽 구도로. 평소라면 영업을 마쳤을 시간이었지만, 한 탕만 더 뛰자는 욕심이 그를 어둠 속으로 이끌었습니다.그때 도로 .. 2026. 2. 15. 이전 1 다음